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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 현지 간호사 등 의료진, ‘밀린 수당 지급 청신호’

작성자 관리자
2020.06.30
조회 17789

대구 현지 간호사 등 의료진, ‘밀린 수당 지급 청신호

29일 보건복지위, 3차 추경안에 321억여원 신규 편성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줄기차게 요구한 대구 현지 간호사 등 의료진에 대한 별도 수당 지급의 길이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2020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관한 부대의견에서 코로나19 진료 원내 간호사 등 원소속 의료진에 대한 수당 321억여원을 신규 편성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보건복지위가 신규 편성한 금액은 코로나19로 수고한 의료진에 대한 미지급 수당과 위로금 311억 1800만원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미지급 수당 10억원 등 모두 321억 1800만원이다.

 

당초 3차 추경안에는 간호사 수당 예산 311억여 원이 제외돼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정부 역시 대구 의료인을 위한 수당체계를 마련하면 다른 지역 의료인에게도 동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말로 지원에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돌본 간호사 수당에 인색한 정부라면 앞으로 누가 감염병 환자를 돌보겠는가라며 코로나 환자를 담당한 원내 간호사와 파견 간호사 간에 보상 역차별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수당 지급을 꾸준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