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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의 PA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바 없습니다.

작성자 홍보
2024.02.19
조회 2792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의 PA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바 없습니다.

 

 

218일자 뉴시스 <‘의료공백대비하는 간호협회“PA간호사 적극적 협조”>와 연합뉴스TV <간호협, ‘PA간호사 활용동의의료공백대응”>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정부의 PA(진료보조)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대한간호협회와 사전 협의한 바 없었으며 이후에도 공식적인 협의가 없었습니다.

 

특히 현재 전국의 모든 간호사들은 2023518일부터 진행되었던 간호사 준법투쟁 통해 간호사 업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립되었고, 법적 보호 하에 안전하게 일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강화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2020년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공백 상황처럼 정부가 시키는 대로 불법 하에 간호사가 투입되어 의료공백을 메꾸는 일은 없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정부가 무면허 의료행위지시에 대한 보호 및 처벌에 대한 어떠한 약속도 없이 투입하겠다는 PA간호사 활용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며 전체 간호사들에게 해당하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대한간호협회는 다만, 의료 공백 위기 상황에서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먼저 간호사 업무 범위 명확화 및 법적 보장과 안전망 구축을 약속하고 반드시 이를 법 보호체계에 명시화해야 모든 간호사는 의료공백 상황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정부는 PA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대한간호협회와 그 어떤 협의를 진행한 바 없으며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로 대한간호협회 역시 결정한 바 없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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