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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근보회 가족 희망캠프’ 운영지원

작성자 홍보
2014.06.23
조회 9844
간호협회, ‘근보회 가족 희망캠프’ 운영지원
근이영양증 환우에 희망의 메시지 전달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6월 21과 22일 양일간 개최된 ‘근보회 가족 희망캠프’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근보회’는 근섬유의 점진적인 퇴행과 위축을 특징으로 하는 근이영양증 (Myodystrophy, Myodystrophia)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의 모임인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로 매년 대한간호협회, 두레소리, 한국척추측만증재단, 바이탈에어코리아 등과 희망캠프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희망캠프에는 근이영양증 환우를 비롯한 환우 가족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 단원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 20명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1박2일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일대일로 환우를 간호하며 건강의 소중함과 아픔을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와 준비해간 가정상비약세트 50가구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경헌 중앙봉사단 고문(사회복귀시설 이레 시설장)은 “근육병으로 인해 야외 활동에 소극적일 수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캠프는 자신감을 찾게 해줄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캠프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혜림 봉사단원(교통대 간호학과 4년)은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인류애를 실천했던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200여명이 꾸준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매월 1∼2회의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매년 1회 근보회 가족 희망캠프와 3박4일간의 간호봉사대장정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며 인류애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