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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유니세프에 에볼라 긴급구호기금 1만 달러 기부

작성자 홍보
2014.12.30
조회 8418
간협, 유니세프에 에볼라 긴급구호기금 1만 달러 기부

  대한간호협회는 한국유니세프위원회를 통해 에볼라 긴급구호기금으로 미화 1만 달러를 12월 29일 오후 기부했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지역에 거주하는 5세 미만 어린이는 총 250만 명. 에볼라 바이러스로 고아가 된 어린이는 3700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에볼라 고아들은 감염을 우려하는 친척과 이웃들에게 두 번, 세 번 버림받는 실정이다. 또한 감염 우려 지역은 대부분의 학교가 폐쇄돼 총 350만 명의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다.

  이에 유니세프는 에볼라가 발생한 올 1월부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예방 및 치료, 보호를 위한 대규모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에볼라로 부모를 잃거나 버림받은 어린이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바이러스에 적절히 대응하는 예방교육 및 치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동참하는 국내 기업이나 단체는 극히 미미한 상황이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이번 기금기탁과 관련, “전 지구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됐다”면서 “많은 단체나 기업들도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가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