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대장정’ 경기도서 진행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대장정’ 경기도서 진행
국민들과 공감대 형성 위해 10월까지 전개
독거어르신 위한 가정비상약품도 전달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전국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중앙봉사단이 경기도를 찾았다.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11일 전국대장정 세 번째 방문지인 경기도를 찾아 경기도간호사회(회장 임성자)에서 나온 70여명의 일일봉사대원들과 함께 하루 일정을 알차게 수행했다.
하루 일정에 앞서 협회 중앙봉사단과 경기도간호사회 일일봉사단은 이날 간호사회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법 제정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 경기도간호사회 일일봉사단은 ‘간호법 제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이라고 새겨진 어깨띠와 ‘간호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이라고 적힌 핸드용 작은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을 찾아 시민홍보용 리플릿을 나눠주며 게릴라식 캠페인을 벌이면서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뒤 서명을 직접 받았다.
또 일부 회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해주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중앙봉사단은 50가정의 독거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준비해간 300만원 상당의 가정비상약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국민들이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대장정을 지난 8월 20일(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12일에는 강원도를, 13일에는 대전을, 그리고 14일에는 울산에서 대장정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대한간호협회는 국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간호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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