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대장정’ 대전서 진행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대장정’ 대전서 진행
국민들과 공감대 형성 위해 10월까지 전개
어려운 이웃 찾아 따뜻한 봉사 활동도 펼쳐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전국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중앙봉사단이 대전을 찾았다.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13일 전국대장정 다섯 번째 방문지인 대전을 찾아 대전광역시간호사회(회장 이강이)에서 나온 110여명의 일일봉사대원들과 함께 하루 일정을 알차게 수행했다.
하루 일정에 앞서 협회 중앙봉사단과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일일봉사단은 이날 대전성모병원 본관 9층 상지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법 제정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일일봉사단은 12개로 조를 나눠 대전역광장, 서대전공원, 충남대학교, 혜천대학교, 한남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으능정이거리, 대전시청, 대전대학교, 보건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에서 ‘간호법 제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이라고 새겨진 어깨띠와 ‘간호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이라고 적힌 핸드용 작은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을 찾아 시민홍보용 리플릿을 나눠주며 게릴라식 캠페인을 벌이면서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뒤 서명을 직접 받았다.
또 유성구보건소 방문간호팀의 협조를 받아 중앙봉사단에서 준비해간 300만원 상당의 가정상비약 50세트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이어 중앙봉사단은 유성구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가정을 찾아 중앙봉사단은 약 복용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인지활동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집 청소 등도 전개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국민들이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대장정을 지난 8월 20일(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대한간호협회는 국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간호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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